네이버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 의지를 선언하는 선포식을 갖고, 관련 우수 부서에 대한 포상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교육·감독 등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네이버는 지난 6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1784에서 최수연 대표와 각 CIC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 의지를 선언하는 선포식을 가졌다.
최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안착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고,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실천을 당부했다.
선포식에 이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준수한 우수 부서인 '포워드랩'과 '구매전략실'에 대한 포상도 함께 진행됐다. 포워드랩은 서비스 개발 시 다크 패턴이 발생할 수 있는 지점을 미리 점검할 수 있도록 한 공로를, 구매전략실은 하도급법 개정 및 공시의무 부여에 따른 이행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부서로 각각 선정됐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