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편집숍 '우아픽(OOAh pick)'이 프리미엄 입점 브랜드 겨울 패션잡화를 선보인다. 하이엔드 브랜드부터 컨템포러리 브랜드까지 입점 브랜드별로 마련한 겨울 콜렉션을 감각적인 영상과 화보로 보여준다. 쇼핑 재미를 더하는 브랜드 스토리 콘텐츠와 할인 혜택 등 '우아픽' 만의 누릴 거리들은 덤이다.
최근 11번가 '우아픽'에는 국내 최고급 남성 편집숍으로 유명한 '란스미어'가 공식 입점했다. 최상위 등급의 원단 이름이기도 한 '란스미어'는 지난 20년간 국내 클래식 남성복 시장을 이끌어 온 대표 브랜드다. 현재 프리미엄 수제 의류부터 세계 유수 브랜드를 발굴 소개하는 편집숍으로 운영되고 있다.
코트, 스웨터, 수트 재킷, 다운 점퍼 등 총 60개의 '란스미어' 의류를 11번가 '우아픽'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알파카와 울이 혼용된 이탈리아 수입 소재를 사용해 촉감이 부드러운 '알파카 롱코트', 고급스러운 무드 패턴이 돋보이는 스웨터 '알파카 변형 케이블 크루넥', 천연 염소 가죽과 양모, 거위털로 제작한 '울 퀼팅 패치 고트 스웨이드 구스 다운 점퍼' 등이 대표 제품이다.
지난해 신규 론칭해 국내 남성복 시장에서 새로운 관심을 받고 있는 '시프트지'도 있다. 근무 환경 변화 등 최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출근복과 일상복으로도 활용 가능한 '유틸리티 워크웨어'를 추구하는 브랜드다. 실내와 현장 근무를 병행하는 디자이너를 위한 '모듈러', 한겨울 출사를 떠나는 포토그래퍼를 위한 '익스플로러' 등 특정 직업군을 고려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겨울철 입기 좋은 '플리스 스냅 오버핏 티셔츠', 은은한 색감의 원사들이 섞여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브이넥 세미 오버 카디건' 등을 포함해 롱코트, 패딩 조끼, 후드 티셔츠 등 '시프트지'만의 개성 있는 의류 150여개를 11번가 '우아픽'으로 선보인다.
양말 전문 브랜드 '보타'도 다채로운 색상과 유니크한 스타일로 인기다. 일반 면 원사가 아닌 복원력이 높은 재료를 사용해 세탁 후에도 처음과 같은 착용감을 추구하는 브랜드다. 자연스럽게 감기는 '스킨핏'을 지향한다. 현재 11번가 '우아픽'에서는 단색 양말부터 2~3가지의 색상이 독특하게 배치된 제품, 자그마한 그림이나 단어가 새겨진 양말까지 다양한 '보타'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11번가 '우아픽'은 일주일마다 한 개씩 새로운 입점 공식 브랜드를 공개하고 있다. 각 입점 브랜드는 '우아픽'에서 11번가 고객에게만 제공되는 단독 할인 등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우아픽'은 현재 20개 이상의 브랜드와 함께하고 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