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대표 여승주) FA센터는 보험업계 최초로 미술품 자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한화생명 FA센터는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분야별 전문가가 세무, 투자, 보험 등 고객의 니즈에 맞는 종합재무설계 컨설팅을 제공한다.
한화생명은 급속도로 확장 추세인 국내 미술시장에 주목해 미술품종합감정법인 '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와 미술품 자문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화생명 고객은 누구나 전국 FA센터를 통해 미술품 자문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미술품의 온라인 탁상 시가 감정, 관리 및 투자, 구입 및 매각 등에 대한 컨설팅은 물론, 미술시장 리포팅, 세미나, 강의 등의 전문 서비스를 받게 된다.
한화생명은 전문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속 FA 전원이 미술품 조사분석사 5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고객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담당 FA가 1대 1로 배정돼 편리한 자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정수 한화생명 마케팅실장은 “한화생명 FA센터는 상속 및 증여, 절세, 노무관리, 은퇴설계 등 종합자산관리를 해 온 고객 상담 노하우가 있다”며 “고객의 최근 관심사인 미술품 자문 컨설팅도 추가로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