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적경제원(원장 유훈)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모두의 사회적경제XESG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경제를 도민들이 더 쉽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행사 첫날에는 △개막식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포럼 △도민 체험부스 △기업설명회(IR) 투자 왕중왕전 △정책·사회가치측정·인재양성 등 분야별 포럼을 진행한다. 특히 개막식에는 도민 참여 공연·퍼포먼스, 배우 박진희의 기조강연 등 많은 즐길 거리가 준비됐다.
8일에는 △ESG 스타트업 토크콘서트 △마을기업 품평회 △협동조합·마을기업 성과공유회 등을 진행한다. 방송인 자히드 후세인이 사회를 맡은 토크콘서트에는 다양한 사회적경제 대표가 참여해 ESG와 사회가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도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체험프로그램 △디지털상품 △스마트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ESG 프로그램이 준비돼 참여 가능한 축제형 행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를 만나보고 싶은 경기도민은, 콘퍼런스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유훈 원장은 “2023년 한 해 동안 사회적경제는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ESG경영과 소셜임팩트를 확대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사회적경제 및 사회가치를 추구하는 ESG 우수 기업의 성과를 더 많은 경기도민이 경험하고, 지속적으로 가치를 확산하는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