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가 자체 회계 기준인 2024년 회계년도 3분기 실적을 4일 발표했다.
회사 3분기 총 매출은 18억7000만달러다.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했다. 구독 매출은 16억9000만달러로 18.1% 늘었다. 영업이익은 8790만 달러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에 따른 3분기 영업익은 4억6210만 달러를 기록했다.
기본과 희석주당순이익은 0.43 달러다.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기본 및 희석주당순이익은 각각 1.56 달러, 1.53 달러다. 전년 동기에는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기본, 희석주당순이익이 1.01 달러, 0.99 달러에 그쳤다.
총 구독 매출 수주잔고는 184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0.9% 늘었다. 12개월 구독 매출 수주잔고는 60억5000만달러, 24개월 구독 매출 수주잔고는 105억8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1.9%, 22.7% 증가했다. 영업 활동에 따른 현금흐름은 4억5080만 달러다. 잉여 현금흐름은 3억9080만 달러다.
제인 로우 워크데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분기 실적은 비즈니스의 내구성과 클라우드 HCM와 재무관리의 지속적 확산을 입증한다”며 “3분기에도 지속된 모멘텀을 이어받아 2024 회계년도 구독 매출 전망을 65억9천800만 달러로 상향해 전년 대비 19% 성장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4 회계년도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영업 마진 전망을 23.8%로 상향 조정할 것”이라며 “우리는 내구성 있는 장기적 성장에 투자하면서 마진을 확대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