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일곱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30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행 연 3.5%인 기준금리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은 금통위는 2021년 8월부터 약 1년 반 동안 기준금리를 총 3%포인트(P) 인상하다가 지난 2월 1년 만에 동결한 뒤 현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현행 3.5%로 유지하면서 한국과 미국의 금리 격차도 2%P를 유지하게 됐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