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30일 대전시 문화콘텐츠 산업 최대의 통합 네트워킹 '2023년 문화콘텐츠 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2023년 문화콘텐츠 기업인의 날'은 지역 문화콘텐츠 기업, 창작자, 기관 등 관계자 간 통합 네트워킹 행사로 열린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그동안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등 문화콘텐츠 기업인을 축하하고 화합을 도모하고자 진행한다.
행사는 문화콘텐츠 기업 IR 데모데이를 식전행사로 시작해 세계적 메가 히트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 제작사 최종일 아이코닉스 대표의 성공 스토리를 담은 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또 유공자 시상식은 2023년 한해 대전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창작자, 관계자들에게 표창하며 그동안 노력과 결실에 대해 축하한다.
올해 8월 뜨겁게 달궜던 '0시 축제'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리버티기타'의 축하공연과 지역 콘텐츠 산학연관 관계자 간 즐겁고 활발한 협력을 다질 수 있도록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 정보기술, 문화콘텐츠, 영상 산업 등을 지원·육성하고 있으며 매해 문화콘텐츠 통합 네트워킹과 세미나 등 행사로 기업인이 교류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있다.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기업인의 날 행사는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의 핵심이며 매력 있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문화콘텐츠 도시, 일류경제 도시 대전 구현에 이바지 하고 있는 콘텐츠인의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