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 식품 종합 전시회 '2023 코엑스 푸드위크'(제18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Food For Better Future 미래:食탁'을 주제로 내걸었다. 신세계푸드, 롯데웰푸드 등을 포함한 국내 식품 기업과 소상공인,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일본, 중국, 라트비아, 캐나다 등 세계 20개국 800개사가 참가한다.
프리미엄 식품관으로 구성한 A홀은 국내 프리미엄 식품과 간편식, 간식류를 포함해 해외 식품과 국가별 우수식품을 만날 수 있다. 올해는 간편食탁, 웰빙食탁, 조미食탁 3개 콘셉트의 푸드 스트리트와 신제품 특별관(NEXTGEN Food)을 마련했다.
B홀에서는 △비건 식품관 △주류안주 라운지 △디저트·스낵·음료관 등 특별 기획관과 부대행사를 선보인다. '2023 한국 국제 베이커리쇼'도 선보인다.
3층 D홀에서는 '2023 월드 푸드테크 엑스포'가 열린다. 대체식품, 스마트팜, 식품자동화 솔루션, 외식서비스 기기설비 등 미래 푸드테크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24일까지 진행하는 월드 푸드테크 콘퍼런스는 식품 관련 최신 기술을 비롯해 식품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지식 콘텐츠를 전달한다.
이동기 코엑스 사장은 “관람객과 바이어에게 국내외 식품 트렌드와 미래 푸드테크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부대행사로 식품업계 최신 트렌드와 미래 비전을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