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출장에서 SKC 동박 자회사인 SK넥실리스 현지 법인을 방문, 입구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동박은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음극재의 필수 재료로 SK넥실리스는 이곳에서 동박을 양산합니다. 1공장은 지난달부터 동박 생산에 돌입했고, 2공장은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었습니다. SK넥실리스는 말레이시아 공장 동박 연간 생산량을 현재 1만4000톤에서 내년 5월에는 5만7000톤으로 확대, 글로벌 생산기지로 구축할 예정입니다. 이역만리 말레이시아에서도 K배터리의 위용을 떨치길 기대합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