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는 사내이사인 이훈종 bhc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부사장을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bhc 이사회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임금옥 전 대표를 해임하고 이훈종 사내이사를 대표이사로 변경하는 안을 결의했다. 이 신임대표는 현재 bhc 임원 선임 관련 내부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전문경영인(CEO) 선임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대표이사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bhc 이사회에서는 박현종 전 bhc그룹 대표이사와 임금옥 전 bhc 대표이사를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bhc 산하 자회사에서 해임하고 각 신임이사와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안건도 함께 결의했다.
bhc 이사회는 사내 공지를 통해 “과거의 성공 방식에서 벗어나 한 걸음 더 전진하기 위해 회사의 많은 부분에서 경영쇄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신임 대표이사 선임과 함께 bhc 브랜드 강화와 지속성장성 추구, 글로벌 수준의 지배구조·합의 체계 확립을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