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GF리테일은 연탄 배달 자원 봉사자를 위한 핫팩을 기부하고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봉사활동은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함께 진행한 것으로 지난 9월 CU는 '나눔'과 '따뜻함'의 의미를 담은 핫팩을 출시하고 총 6000개의 핫팩을 기부한 바 있다. 해당 물량은 이번 겨울 연탄 배달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모든 봉사자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또한 올해 BGF리테일 연탄 배달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된 이후 3년 만에 재개됐다. 임직원 대상으로 한 자원봉사자 모집은 한 시간 만에 선착순 인원이 마감되기도 했다.
BGF리테일은 구성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업계 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경기도 화성 궁평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과 환경 교육을 진행했다. 개천절에는 한국 해비타트에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가맹점주와 함께 집 짓기 자원 활동을 펼쳤다.
이에 올해 BGF리테일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평가에서 4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는 DJSI KOREA 지수에도 편입된 바 있다.
양재석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구성원들과 힘을 모아 지역사회 공공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