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넥스툴은 전 세계 여러 국가의 목공기계와 전동공구, 톱날 등 각종 수공구까지 다채로운 제품을 선보이는 목공 용품 전문 기업이다.
김희열 위넥스툴 대표는 “전문가부터 취미를 위해 장비를 구입하는 일반인까지 모든 고객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목공 전문 기업을 목표로 한다”며 “알텐도르프, 후커, 쏘스탑의 독점 판매권 확보는 물론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브랜드만을 취급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위넥스툴은 단일 품목만을 판매하는 타 업체와는 다르게 기계, 수공구, 도료 등 목공과 관련된 모든 제품을 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는 차별화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세계 50여개 국가에 슬라이딩 테이블쏘를 공급하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독일 알텐도르프 '핸드 가드' 제품 판매를 시작하며 고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세계 최초 광학시스템이 탑재된 핸드 가드는 나무, 패널, 알루미늄 등을 절단하는 기계다. 두 대의 카메라가 작업 중 손이 다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조기 감지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최첨단 장비다.
김 대표는 판매 제품 특성상 품질·신뢰가 최우선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한층 더 우수한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국내외 장비 기업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고객과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꾸준한 스킨십을 이어가고 있다.
일례로 위넥스툴은 경기도 남양주시에 판매되는 모든 제품을 실제로 만져보고 설명도 들을 수 있는 전시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내년 2월 21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건축박람회 '코리아빌드위크'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커넥트웨이브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을 통한 온라인 상점을 구축해 고객 접점은 넓히고 유통 판로는 강화했다. 또한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와 같은 여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신제품 홍보, 장비 시연 영상·사용 방법 등도 소개하고 있다.
위넥스툴은 상업 목공방, 인테리어 공사업체, 가구공장, 일반 고객 등 목공 용품을 필요로 하는 고객 유입이 꾸준히 증가하는 중이다. 매년 10~15% 상승한 매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김희열 위넥스툴 대표는 “현재 목공 관련 장비는 자동화·안전성을 강조한 제품으로 빠르게 변화되는 추세”라며 “위넥스툴은 획기적이고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상품만을 선보여 국내 목공 분야 선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