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가 메타버스 기반 디지털 마케팅 채널인 가상홍보관을 정식 오픈했다.
가상홍보관은 온라인 이벤트 플랫폼 기업 '살린(SALIN)'과 협업해 만들었다. 3D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메타버스 상에서 고객과 밀접하게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이다.
웨비나를 여는 컨퍼런스홀과 제품·정책 교육 영상, 브로슈어 등 회사 특화 콘텐츠를 전달하는 전시홀을 입체적으로 구성해 통합 디지털 마케팅 공간을 구현했다.
티맥스소프트와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맺은 일부 기업들이 파트너로 입점해 있다. 향후 가상홍보관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일 오후 2시 컨퍼런스홀에서 '티맥스소프트-아마존웹서비스(AWS)-메가존클라우드' 3사 공동 웨비나 개최한다.
이날 클라우드 기술과 미들웨어의 역할을 조명한다. AWS가 최신 클라우드 동향과 AWS 인프라에서 최적 미들웨어 활용 방법론을 소개하고, 티맥스소프트는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제우스·웹투비'의 강점을 알린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능형 공장과 앱 스트림 도입 사례'를 발표한다.
가상홍보관의 공간적 가치를 확장하기 위한 파트너십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파트너로 참가 시 전시 부스에 입점할 수 있으며, 비용 등급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웨비나 송출, 티맥스소프트의 폭넓은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한 eDM, 챗봇 상담, SNS 홍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변재학 티맥스소프트 전무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 B2B(기업간거래) 분야도 기업과 고객이 시공간 제약없이 만나고, 언제 어디서든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등 사업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가상홍보관이 생산성 있는 네트워킹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