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41개 전 공공기관 공직기강 점검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서울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산업부 소관 41개 공공기관 부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업부를 포함한 소관 공공기관들의 방만 경영과 도덕적 해이 관련 외부 지적을 철저히 개선해 공직기강을 확립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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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산업부는 최근 국정감사, 감사원 감사 등에서 제기된 주요 지적사항과 관련해 지난 12일부터 27일까지 41개 모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규정 미비 사항, 위반사례 등을 전수 조사했다. 기관별 개선계획 수립과 이행도 주문했다.

각 공공기관은 이번 회의에서 기관별 자체 개선 계획을 발표하고, 향후 유사 사례 재발 시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 처벌키로 했다.

이원주 산업부 기획조정실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공공기관의 방만 경영과 도덕적 해이 사례는 결국 정부와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초래한다”면서 “산업부는 매월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소통 채널로 관리·감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 2022년 공운위 의결을 거쳐 수립된 '공공기관 혁신계획' 관련해 올해 3분기 이행현황과 향후 조치계획을 점검했다. 정원조정과 예산절감은 대부분 차질 없이 이행했지만, 자산 효율화와 복리후생은 계획 대비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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