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세븐일레븐, 공동 기획 상품 '배스킨라빈스 컵커피'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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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슈퍼·세븐일레븐 공동 기획 '배스킨라빈스 컵커피' 2종

롯데마트는 롯데슈퍼, 세븐일레븐과 협업해 배스킨라빈스 컵커피 2종을 다음달 2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컵커피 2종은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메뉴가 컵커피로 구현된 첫 번째 사례다. 롯데마트, 롯데슈퍼, 세븐일레븐에서만 맛볼 수 있는 롯데 단독 상품이다.

롯데마트는 경쟁사와 구분되는 롯데만의 상품 경쟁력을 갖추고자 롯데슈퍼, 세븐일레븐과 협업해 차별화 단독 상품을 기획했다. 신상품 기획에는 통합 소싱을 진행하는 롯데슈퍼뿐만 아니라 세븐일레븐도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편의점 시장은 커피 즉석음료(RTD) 시장에서 약 7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컵커피 트렌드에 가장 발빠르게 대응하는 채널인 만큼 상품 개발과 유통 과정에서 시너지를 발휘하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공동 기획 시너지는 상품 개발 단계부터 생산까지 다양한 단계에서 발휘됐다. 각 사 판매 데이터를 토대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250㎖의 소용량보다 300㎖ 이상의 대용량 컵커피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콜라보한 상품 매출 증가율이 일반 상품보다 높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 같은 트렌드에 맞춰 배스킨라빈스와 협업을 결정하고 300㎖ 대용량의 이색 컵커피 상품을 기획했다.

또한 3사 상품기획자(MD)가 협업해 배스킨라빈스 31가지 아이스크림 맛 중 컵커피로서 경쟁력을 갖출 만한 메뉴를 선정했다. 수십 차례 내부 평가를 통해 재료 배합 비율을 조정하며 최적의 맛을 구현했다.

공동 소싱을 통해 원가 경쟁력도 높였다. 최초 계약 물량이 롯데마트와 슈퍼 2개사가 준비했을 때보다 3배 이상 늘었다. 규모의 경제 효과로 평균 판매 가격과 비교해 5%가량 낮게 판매 가격을 책정했다.

박미정 롯데마트 유제품·음료팀 MD는 “3개사 시너지를 통해 최적의 맛부터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배스킨라빈스 밀키 드링크 2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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