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 iMBA와 ㈜빌리언뷰 대표 한상균이 K-콘텐츠 분야에서 글로벌 인플루언서 양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산학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핀란드 알토대MBA, 미국 뉴욕주립대 기술경영 MS in TM, 스위스 프랭클린대 EMBA, 로잔 비즈니스스쿨 MBA와의 복수학위 프로그램으로 글로벌인재를 양성하는 aSSIST는 2004년 설립된 석·박사 경영전문대학원이대.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어 aSSIST iMBA(Influencer MBA)는 국가브랜드진흥원과 협력하여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 무대에서 높이기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쇼 호스트, 아나운서로 구성된 IMBA 동문들이 풀무원, V&A, 쿠팡 등의 기업들과 산학협력을 하고 있으며, 중국 플랫폼 JD COM과 크로스보더 e커머스를 협업하고 있다.
aSSIST 관계자는 “빌리언뷰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더 빠르게 글로벌 인플루언서로 성장하고, 글로벌 콘텐츠 시장의 생태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빌리언뷰 대표 한상균은 “인플루언서는 이제 단순한 엔터테이너가 아닌 새로운 산업의 구심점이 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과거와는 다른 비즈니스 전략이 필요하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습득한 학생들은 앞으로의 시장에서 더 높은 경쟁력을 갖출 것이고, 이들을 도와 세계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글로벌 인플루언서를 만들겠다.”며 기대를 밝혔다.
빌리언뷰는 100억 뷰를 생성하고 1억 명의 팔로워를 달성한 노하우를 지닌 전문가들로 구성된 뉴 미디어 솔루션 기업으로, 콘텐츠 제작, 마케팅, 커머스까지 효과적이고 트렌디한 블랜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 MCN회사와는 다른 방식으로, 블록체인 IT기술을 활용한 WEB 3.0 플랫폼 '빌리버스(BILLIVERSE)'를 개발 중이며, 세계 해커톤 대회 두 곳에서 우승하며 성공 가능성을 인정받은 '라이프마이닝(Life Mining)'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인플루언서와 기업 간의 효율적인 협업을 지원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인플루언서 공동마켓 플랫폼, 크리에이터의 창작활동을 후원하는 플랫폼 등을 개발하여 인플루언서들이 공정한 보상을 받고 더 좋은 환경에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인플루언서들을 위한 경제 생태계를 개발 중에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