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식 보안 솔루션기업 유니온커뮤니티(대표이사 신요식)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펫스타트업 펫스니즈와 파트너십을 맺고 '반려동물 비문(코주름) 인식 장치·비문(코주름) 등록 기술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이를 통해 반려동물 비문 인식 장치 보급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반려동물 비문 인식 통합 솔루션을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노력하고, 성능 향상 방법과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반려동물 비문 인식 기술을 보다 넓은 범위로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유기·유실 동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성장하는 가운데, 비문 등록 솔루션을 활성화해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유기 동물 등록·관리를 개선하기로 했다. 유기동물을 발견하고 찾는 과정을 단순화해 동물 복지와 안전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한다.
이성호 펫스니즈 대표는 “양사 간 협력은 시장경쟁 측면에서 매우 상호 보완적 위치에 있다”라면서 “펫스니즈는 접촉식 비문 동물등록 1호 규제샌드박스 실증 기업이고 유니온커뮤니티는 생체 비문 인식 기술 선도기업으로 동물등록 활성화의 진정성을 갖고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요식 유니온커뮤니티 대표는 “유니온커뮤니티의 비문 인식 기술과 반려동물 산업에서 우수한 경험을 가진 펫스니즈와 파트너십을 통해 반려동물 비문 인식 기술 발전과 동물 관리 혁신을 주도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