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진흥협회, '넷플릭스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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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황현식)는 넷플릭스와 함께 넷플릭스 VFX 아카데미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3D VFX 아티스트 양성과정(25명), 2D VFX 아티스트 양성과정(25명), 파이프라인 TD 양성과정(20명) 이상 주요 실감콘텐츠 분야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VFX 직무로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이며, 선정된 교육생은 3~4개월의 집체교육 후에 2~3개월 동안 현장 실무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

집체교육에서는 VFX 전반의 이론교육과 넷플릭스 파트너사에서 제공하는 특강 및 멘토링 등을 진행하며, 현장 실무교육에서는 넷플릭스의 자회사를 비롯해 넷플릭스의 파트너사인 국내 VFX 최고 전문기업에서 각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를 경험하고 현업 전문가를 통해 생생한 실무를 배울 기회가 제공된다.

3기에는 기존 1기, 2기에 현장실무교육 파트너기관으로 참여했던 스캔라인 VFX(Scanline VFX), 웨스트월드(Westworld), 브이에이코퍼레이션(VA Corporation)에 더해 덱스터 스튜디오(Dexter Studios), 씨제스 걸리버 스튜디오(C-JeS Gulliver Studio)가 새로운 파트너기관으로 참여할 예정으로, 교육생들은 총 5개의 기관을 통해 기업별, 분야별로 각기 특색에 맞는 실무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으며 더욱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게 된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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