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인도 시장 법무 환경에 대한 우리나라 기업의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한 '통상분쟁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분야별 국내 전문가를 중심으로 △인도 무역구제 대응전략 및 직접투자를 통한 시장진출 방안 △위기관리와 분쟁 해결 △인도 투자의 최신 법적 쟁점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인도 시장에 대한 한국 기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애로를 해소하는 취지다.
김세진 산업부 통상분쟁대응과장은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 인도 시장은 고속 성장세를 보인다”면서 “우리나라 기업들이 인도 시장 특성을 이해하고 면밀한 대응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