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4, 5년 만에 옐로우 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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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S10e 카나리 옐로우. 사진=트위터 Anthony

삼성전자의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의 출시 일정이 가까워지면서 관련 정보들이 공개되고 있다.

IT 매체 샘모바일은 18일(현지시간) 디스플레이 분석업체 DSCC의 로스 영을 인용해 갤럭시 S24 시리즈의 색상 정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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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 영에 따르면 갤럭시 S24, 갤럭시 S24 플러스, 갤럭시 S24 울트라는 블랙, 그레이, 바이올렛, 옐로우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트위터 Ross Young

로스 영에 따르면 갤럭시 S24, 갤럭시 S24 플러스, 갤럭시 S24 울트라는 블랙, 그레이, 바이올렛, 옐로우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 몇 년 동안 블랙과 그레이가 삼성의 주요 색상이었던 만큼, 이번에 채택한 바이올렛과 옐로우는 오랜만의 등장이다.

삼성은 지난 2019년 갤럭시 S10e 모델에 시그니처 색상으로 카나리 옐로우를 선보였다. 또 갤럭시 S21과 갤럭시 S21 플러스 모델에서 팬텀 바이올렛 색상을 마지막으로 사용했다.

갤럭시S24 출시까지 최소 3개월이 남은 가운데 디스플레이, 배터리 사양 등 대부분의 기능이 유출됐다.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삼성은 갤럭시 S24 울트라에 새로운 소재를 탑재할 예정이다.최근 출시된 아이폰 15 프로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티타늄 프레임을 적용할 가능성이 있다.

또, 갤럭시 S24 시리즈의 모든 모델에 최고 밝기 2,500니트를 지원하는 OLED 화면을 장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기존의 최대 밝기가 1750니트였던 Galaxy S23에서 크게 업그레이드된 것이다.

최상위 모델 갤럭시S24 울트라 모델에는 6.8인치 평면 OLED 디스플레이에 2억 화소 메인 카메라, 5천만 화소 망원 카메라가 지원될 전망이다.

또, 갤럭시S24 시리즈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자체 개발한 엑시노스와 퀄컴의 스냅드래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가 교차로 탑재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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