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환경산업진흥원, '제8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 행사장 플로깅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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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이 16일 '제8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 행사장에서 실시한 플로깅 캠페인.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원장 김형순)은 16일 강진만생태공원과 행사장 일원에서 열린 '제8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 행사장을 방문해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형순 원장을 비롯한 진흥원 임직원 50명이 참가했으며 행사장 주차장에서부터 강진군에서 새롭게 선보인 갈대로드까지 왕복하며 쓰레기를 주워 환경을 정화하고 강진군의 제8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행사장을 방문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2050 탄소중립 실천'과 '제로 웨이스트 라이프(ZERO WASTE LIFE) 실천'을 홍보했다.플로깅은 스웨덴어 '줍다'를 뜻하는 '플로카 우프'와 영어 '조깅'의 합성어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하며, 'ZERO WASTE LIFE'는 가능한 한 쓰레기와 폐기물을 생성하지 않는 생활방식을 의미한다.

진흥원은 2019년부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경영의 일환으로 플로깅 활동을 매년 추진 중이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소재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큰 행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형순 원장은 “이번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임직원들의 건강을 증진하는 등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지역상생과 환경정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해 진흥원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진행하는 '제8회 강진만 춤주는 갈대 축제'는 13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음식부스와 농특산물, 하멜촌 카페, 청자 판매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야간 콘텐츠인 '미디어 파사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강진=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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