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시스가 전력 70% 이상을 절감한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 레닷 큐브로 조달청 우수제품과 혁신제품 자격을 획득했다.
레닷 큐브는 기존 전광판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일체형 기판(허브보드)을 적용했다. 허브보드에 케이블 역할을 하는 인이 설계돼 부품들을 전선으로 연결할 필요가 없다. 허브보드에 전력 절감 기술을 적용해 대기전력 절감률이 기존 제품 대비 평균 72%에 이른다.
레닷 큐브는 슬롯타입으로 구성해 LED 모듈을 전면에 탈부착할 수 있다. 신속한 유지보수가 가능하다. 케이시스는 이외에도 GS인증 1등급, 녹색인증, 환경인증, 산업융합혁신품목, 우수발명품 지정 등 100건 이상 수상·인증·특허를 보유했다.
천병민 케이시스 대표는 “레닷 큐브는 압도적인 디스플레이 표현력은 물론 제품 구축부터 유지보수까지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해 호평을 받고 있다”면서 “조달청 우수제품과 혁신제품 지정으로 금액 제한 없이 수의계약이 가능해 공공기관에서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