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전자는 지난 1일 NS홈쇼핑에서 올해 첫 '프리미엄 카본 카페트매트' 판매 방송을 진행, 2000여 대를 판매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첫 방송에서 판매량(약 1400대)과 비교해 약 43% 증가한 실적이다.
신일 '프리미엄 카본 카페트매트'는 탄소섬유 열선을 사용해 내구성과 경량성, 내열성을 개선했다. 절전형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약 300KW(킬로와트)를 쓰는 일반적인 가정에서 중형 사이즈 기준 한 달간 매일 8시간 사용할 경우 예상 전기세는 5000원대로 알려졌다.
신일 관계자는 “급격하게 쌀쌀해진 날씨와 인상된 전기 요금 등의 영향으로 난방 효율이 뛰어난 프리미엄 카본 카페트매트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고객 성원에 힘입어 이달 내 소재와 에너지 효율 면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신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