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은 강신숙 수협은행장이 9일부터 15일까지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 참석한다고 4일 밝혔다.
강 행장은 이번 IMF·WB 연차총회에서 수협은행의 경쟁력을 알리고, 잠재적 해외투자자와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IMF·WB 연차총회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를 비롯한 전 세계 경제, 금융계 인사들이 모여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는 글로벌 금융행사다.
강 행장은 지난 9월에는 싱가포르를 찾아 일본의 미즈호은행과 'ESG연계 외화 신디케이티드론' 2억 달러 유치에 대한 약정 체결을 이끌어 내는 한편, 싱가포르 소재 글로벌 금융기관과 주요 기관 투자자에 대한 IR을 진행한 바 있다.
수협은행은 또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로코 지원을 위해 올 연말까지 모로코 지역 해외송금 수수료 전액 면제와 환율우대 등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정예린 기자 yesl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