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가 자연어 생성 인공지능(AI) 코파일럿 솔루션 '쥴'을 공개했다.
쥴은 SAP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포트폴리오 전반에 내장된다. 다양한 SAP 솔루션 포트폴리오는 물론 제3자 소스를 기반으로 상황에 맞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올해 말 SAP 석세스팩터스 솔루션과 SAP 스타트에서 사용 가능하다. SAP S/4HANA 클라우드 퍼블릭 에디션에는 내년 초 탑재될 예정이다.
SAP는 향후 쥴을 인사, 재무, 공급망, 조달, 고객 경험, SAP 비즈니스 테크노롤지 플랫폼(SAP BTP) 등 다양한 SAP 애플리케이션에 탑재할 계획이다.
크리스찬 클라인 SAP 최고경영자(CEO)는 “세계적으로 기업 사용자 약 3억명이 SAP 클라우드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면서 “쥴은 비즈니스와 기술 접점에 있는 자사의 독보적인 위치를 바탕으로 구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