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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나 위안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그룹 글로벌 비즈니스 부문 회장. [사진= 알리바바 클라우드]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26일부터 27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2023 알리바바 클라우드 글로벌 서밋'에서 광범위한 AI 솔루션을 발표했다.

AI 솔루션은 △컴퓨팅 플랫폼 △가속화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등을 포함한다. 기업이 자체 생성 AI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효율적이고 보안을 확보하면서 합리적인 비용에 개발토록 지원한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종합적 AI 컴퓨팅 플랫폼 'PAI-링준 인텔리전트 컴퓨팅' 서비스를 소개했다. 기초 모델 훈련·추론 등 고성능 컴퓨팅 작업을 지원한다. 알리바바 클라우드상 대규모 딥러닝 및 지능형 컴퓨팅 역량을 제공한다. 중국 본토에 이어 싱가포르에는 오는 2024년 초 출시한다. 이후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한다.

오픈서치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 대화형 검색도 공개했다. 독자적인 대규모 분산 검색 엔진이다. 전자상거래, 멀티미디어, 소셜 미디어, 기업 내 빅데이터 쿼리에서 지능형 검색 서비스를 지원한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혁신 애플리케이션 개발 촉진을 위해 레드햇과 손 잡았다.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알리바바 클라우드에서 배포할 수 있다.


셀리나 위안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그룹 글로벌 비즈니스 부문 회장은 “생성 AI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 고객의 다양한 고충을 해소하는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고 있다”면서 “종합 AI 서비스는 고객이 기술 흐름 속에서 독보적인 기회를 활용토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