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처기업협회가 이달 27일까지 열리는 황금녘 동행축제에 동참해 소상공인·전통시장 제품 소비를 촉진하겠다고 14일 밝혔다.
벤처기업협회는 3만7000여개 회원사와 벤처기업에게 동행축제를 홍보하고, 추석 명절을 맞아 임직원과 거래처 등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때 우리 농수산물을 이용할 것을 요청했다. 지방지회 8곳과 협력해 소상공인 제품과 농수산물 소비로 지역활성화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황금녘 동행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행사다.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은 “벤처기업도 우리 소상공인·전통시장 제품 소비를 통해 우리 경제의 기를 살리는 데 동참하겠다”면서 “동행축제가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