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센(대표 오석언)은 센서뷰(대표 김병남)와 지난해 체결한 사업협약관계를 전략적 사업협력관계로 한단계 발전시키는 제품과 솔루션 공급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5G 통신부품 전문기업 센서뷰는 최근 코스닥에 성공적으로 상장한 기업이다. 미국 최대 5G 반도체 기업의 스몰셀 솔루션에 주파수(RF) 연결 부품을 공급하는 주요 벤더이며 글로벌 공급망 및 방위산업 확장에 주력하는 선도적 기업이다.
최근 코리센은 코스닥 상장기업인 2차전지 장비 전문기업 디에이테크놀로지와 희토류 대체 영구자석 개발 등 사업협력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 국내외 경쟁력을 보유한 지정맥 바이오인증 보안제품 및 솔루션을 센서뷰의 글로벌 공급망 및 방위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외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코리센은 올해 사업경쟁력을 한층 발전시키기 위하여 지정맥과 비접촉 안면인식·체온측정 기술을 접목한 신제품으로 스마트출입통제시스템(모델명 FV-7000)과 금융기관 직원용 PC보안 신제품(모델명 FV-802) 출시를 목전에 두고 있다. 또 차세대 기술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유연 근적외선 이미지 센서 개발에 대한 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디지털 가상환경의 웨어러블 생체인증 솔루션인 '초박형 웨어러블 지정맥인식 스마트링 공동개발'을 목표로 초박형 유연 지정맥인식 센서모듈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