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버스는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2023'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구글·세일즈포스 등 총 14개 IT 리딩 기업과 함께 클라우드 콘퍼런스 세션에 연사로 나선다. '클라우드 혁신과 디지털 전환-클라우드의 힘을 열다'가 대주제로 선정된 만큼, 에티버스가 국내 유일 총판권을 가진AWS클라우드 도입으로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마친 기업 사례를 소개한다. 서호석 기술 상무가 각 고객 기업이 어려운 비즈니스 환경에서 AWS 클라우드 도입으로 이뤄낸 긍정적인 결과와 이를 위해 에티버스가 제공하는 차별화된 기술 지원 서비스를 설명할 계획이다.
에티버스는 AWS 및 파트너사들과 함께 부스를 운영하며 클라우드 도입에 관심 있는 고객사 문의에 적극적으로 응대할 계획이다. 이번에는 AWS와 파트너사가 모두 함께 하는 만큼, 제품 설명과 고객 맞춤 제안에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티버스와 부스를 꾸린 파트너사 '윈스', '티콘시스템', '하이텍정보', '씨와이' 부스에 모두 방문해 스티커를 받은 고객에게는 특별 제작한 키링 등 다양한 사은품도 제공한다. 에티버스는 AWS 디스트리뷰션 패스(Distribution Path)를 보유한 총판사로 AWS 클라우드를 사용 중인 파트너에 영업, 마케팅, 교육, 기술 지원, 자체 개발 솔루션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서호석 에티버스그룹 클라우드사업본부 상무는 “에티버스는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DT)에 앞장서기 위해 글로벌 리딩 IT 기업 제품의 총판권 확보뿐 아니라 기술 지원 등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사의 비즈니스 효율 극대화를 목표로 글로벌 IT 벤더 및 중소 파트너와 상생의 IT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룹은 빠르게 변화하는 IT 산업계 흐름에 대응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혁신 기업으로 재도약을 위해 작년 2022년 5월 영우디지탈에서 에티버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2021년 연 매출 1조를 달성한 에티버스 그룹은 에티버스이비티, 이테크시스템, 에티버스이피에이, 에티버스소프트, 에티버스이앤엘 총 6개의 관계사가 IT 전문 역량과 유기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극대화한 시너지로 고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본연의 IT 기술 전문성을 살린 클라우드 SW 개발뿐 아니라 자체 물류 설비를 활용한 이커머스 서비스 등 디지털 컨슈머 비즈니스로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넓히고 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