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회원사 채용 정보 플랫폼 '인재온(On)' 서비스를 재개편했다.

'인재온(On)' 서비스는 소프트웨어(SW)분야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인재·채용 정보 통합지원 플랫폼이다.
고용노동부 직업훈련사업 'K-디지털 트레이닝' 교육기관 13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교육기관 담당자는 플랫폼에서 수료생 채용도 연계한다.
주요 서비스는 △인재 정보 △훈련기관 소개 및 훈련과정 정보 △회원사 채용 정보 등이다.
기존 인재온은 채용 기업이 구직자 정보를 열람하는 방식이었으나 이번 개편으로 기업 채용담당자와 구직자가 실시간 정보를 교환할 수 있게 됐다.
기업은 현장 직무 교육을 받은 수료생을 채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은 “기존 서비스 문제점을 개선하고 SW개발인력 수요 급증에 따른 중견·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인재온(On) 2.0' 서비스를 개편했다”며 “회원사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 정보 제공 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