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순환거버넌스,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E-waste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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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왼쪽)이 오수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임이사와 'E-waste Zero 자원순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폐전자제품 재활용공제조합인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E-waste 자원순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본원과 10개 지원에서 배출되는 폐전기·전자제품 등에 대한 회수체계를 구축·운영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유하고 있는 의료산업계 인프라를 통해 E-waste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사회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각 지원에서 불용처리되는 폐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하고, E-순환거버넌스는 회수한 폐전자제품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해 유해가스와 오염물질은 줄이고 자원으로 다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덕기 이사장은 “안전한 의료문화와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이번 협약을 통해 E-waste 자원순환의 가치 실현으로 지구환경의 건강까지도 책임지는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자원순환사회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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