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제이웨이브, 자율주행 지원 DF MMIC 전용 DWnT 안테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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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치제이웨이브

자율주행 밀리미터웨이브 (mmWave, 30~300GHz) RF 전문 업체인 에이치제이웨이브(HJWAVE, 대표이사 유태환)는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RF MMIC DF(Direct Feeding) 결합 방식에 적용가능한 DWnT 안테나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DWnT(Double Wide and Tilt) 안테나는 완전 자율주행을 지원하기 위한 성능 고도화를 위해 레이더를 차량 장착 시 발생되는 제약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20도부터 80도까지 빔틸트(Beam Tilt) 할 수 있는 기술과 RF MMIC와 안테나 결합 시 발생되는 간격에 대한 손실을 최소화하는 비접촉 트랜지션 기술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의 SDV(Software Defined Vehicle) 트랜드에 맞추어 레이더의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안테나(부품) 단에서는 기술을 통한 원가 절감을 했으며, RF MMIC와 안테나가 결합된 모듈 단위 비즈니스 모델을 진행 중에 있다.

유태환 에이치제이웨이브 대표는 “완전 자율주행을 위하여 레이더에서는 성능, 가격, 제조 이슈 등으로 인해 DF 방식의 RF MMIC에 적용할 수 있는 안테나 기술이 필수 기술로 부각되고 있으며 종래 IF (Indirect Feeding) 방식의 MMIC에 적용되었던 Phase Array Antenna의 사용이 불가능하게 되어 당사가 보유한 웨이브가이드 인젝션 몰딩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한 DWnT 안테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DWnT 안테나에 대한 적용을 글로벌 TOP 3위 RF MMIC 업체 중 두 곳과 긴밀한 협력 추진 중에 있으며, 그중 한 곳과 계약 체결을 통한 프로젝트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올 하반기 추가적인 계약을 비롯한 다양한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투자 진행을 통하여 자동차에 납품 가능한 요건에 부합하는 품질 시스템과 제조 인프라 확보를 추진 중이며, 올해 중 완료할 것“이라며, “시장과 고객이 원하는 미래 기술인 레이돔 일체형, PCB 일체형 등의 안테나 기술을 다양한 밀리미터웨이브 주파수 대역(60 GHz, 77 GHz, 79 GHz)에서 기술 확보 중이며, 앞으로 자율주행 시대에 사용될 140GHz 레이더 안테나에 대한 기술 확보도 진행 중에 있다. 특허 확보 및 양산성 확보가 완료되는 24년부터는 국내외 다양한 SI들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추가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아시아 퍼시픽 지역의 자율주행 밀리미터웨이브 RF No.1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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