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여행 커뮤니티 서비스 '배낭톡' 기능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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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 트리플이 여행 커뮤니티 서비스 '배낭톡'에 게시판 기능을 추가했다.

새롭게 출시한 '배낭톡 게시판'은 위치에 상관없이 트리플 회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확장된 커뮤니티다. 모든 해외 국가·대륙을 주제로 한 게시판에 트리플의 핵심 서비스인 '일정'을 연동, 게시판에 게시글·댓글을 게재하면 등록된 해당 지역 여행 일정이 함께 노출된다.

이용자는 필터를 사용해 원하는 시기 및 도시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비슷한 여행지와 일정의 회원 간 소통을 바탕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공유함은 물론, 함께 여행을 준비하는 장으로써 '배낭톡 게시판'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트리플은 지난 4월 이용자 위치기반 채팅 서비스로 '배낭톡'을 출시한 바 있다. 가상 울타리라고 불리는 지오펜싱(Geofencing) 기술을 통해 별도의 입장·퇴장 프로세스 없이 지정된 구역에 있을 때만 채팅 참여가 가능하다. 같은 지역을 여행하는 이용자 간의 소통을 통해 여행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나눌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오사카·방콕·타이베이 등 9개 도시에서 이용할 수 있다.

김연정 인터파크트리플 최고제품책임자는 “게시판 기능은 트리플이 여행의 준비부터 과정, 후기 공유의 모든 범위를 아우르는 초개인화 플랫폼으로 도약하는데 있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여행 트렌드를 선도하며 고객에게 새롭고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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