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 최초…상담·심리·코칭 융합형 인재 양성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4일 새로운 사회적 교육 수요에 부응하는 휴먼서비스 영역의 실전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코칭리더 교육센터'를 설립했다고 22일 밝혔다. '코칭리더 교육센터'는 오는 25일에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코칭리더 교육센터는 사이버대 최초 상담심리학과 부설기관으로, 상담과 심리, 코칭 세 분야의 전문 역량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
이 센터는 경희사이버대 아카피스관에 자리하며, 상담심리학과 학생들에게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상담역량, 심리역량, 코칭역량 자격 준비과정을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외부 기관과 연계해 사회공익 활동의 실천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참여적 역할을 장려해 실전 능력을 갖춘 '코칭리더'를 양성할 방침이다.
경희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학과장 고정은 교수는 “센터 프로그램은 역량강화 지원 프로그램과 공익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며 ”학생들에게는 실질적 배움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배운 것을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나눔의 기회를 통해 우리 사회 동반 성장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는 이미 약 70여 명의 학생들이 정규 교육과정에서 상담과 심리 전문 교육을 기초로 코칭과목과 코칭 인증 준비과정에 참여해 인증 코치로 인증을 받았다. 또 상담 전문가와 코치로서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운영해 오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