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시설 테러 완벽 진압' KT대구경북광역본부, 21~24일 을지연습 훈련 실시

KT대구경북광역본부(본부장 안창용)가 올해로 55번째 시행하는 2023년 을지연습 훈련을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대구 동구 효목동 소재 KT효목사옥에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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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연습 실전훈련에 참가한 군인들이 테러범 침입 대응 경계태세를 하고 있다.

22일 민·관·군·경 합동으로 실시한 실전훈련은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한 대응 역량 제고와 완벽한 국가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목표로 통신시설 드론 피폭과 테러범 침투 상황을 가장해 진행됐다.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한 훈련에는 KT와 KT그룹사, KT파트너사 그리고 육군 0000부대, 동부경찰서, 동부소방서 신천 119센터 등 8개 기관 총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민간인의 신속한 대피와 인명 피해 확인, 부상자 응급조치 외에도 침투 테러 진압과 경계태세 확립, 테러로 인한 화재 진압, 피해 발생 통신시설 긴급 복구 등 순으로 진행했다.

조의호 KT 대구액세스운용센터장은 “KT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위기 대응 체계를 갖추고 위기상황 시 통신서비스 긴급복구 등 비상대비 역량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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