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첨단융합미디어 센터(센터장 송종길 교수)와 온에어커머스(대표 박성진)는 산학협력 협약서를 1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대 첨단융합미디어 센터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전문교육기관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오고 있다. 온에어 커머스의 박성진 대표는 홈쇼핑 1세대 쇼호스트 출신이다. 28년간 TV 홈쇼핑방송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TV홈쇼핑 사업 뿐만 아니라 신유통사업으로 각광 받는 라이브커머스 사업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양기관은 첫 사업으로 서대문구청 지원으로 경력 단절녀와 지역 주민을 위한 '서대문구 주민과 함께 하는 라이브 커머스' 교육을 시작했다. 10주차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 누구나 온라인 쇼핑몰과 1인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스스로 상품 기획 및 판매, 고객 응대를 위한 기본 교육을 받을수 있다.
사설 교육기관에서 고가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배울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지역내 대학교가 지자체·관련기업과 연계해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누구나 수강할수 있어 산·학·관 연계 사업의 좋은 사례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서대문구 주민은 오는 23일까지 서대문구청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에서 추가 혹은 대기자로 교육 신청할 수 있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