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KISA와 중소사업자 개인정보보호 온라인 교육 진행

카카오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및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와 중소사업자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돕는다. 카카오는 17일 오후 KISA와 함께 중소사업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수칙에 관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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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비즈니스 세미나 이미지. [자료:카카오]

이 교육은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의 일환이다.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는 카카오 비즈보드나 카카오톡 채널 등 카카오의 광고 및 비즈니스 플랫폼을 소개하고, 사업에 필요한 정보와 노하우 등을 주기적으로 전달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KISA와 협력해 진행하는 개인정보 교육은 카카오비즈니스를 이용하는 중소사업자들의 개인정보 관리 이해도를 높이고 고객정보 침해 사고를 사전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소규모 온라인 쇼핑몰에서 발생하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도 수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 수많은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 고객 신뢰도를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을 지 등을 안내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교육에는 주영선 KISA 선임연구원이 연사로 나서 개인정보보호의 개념과 보호 필요성, 카카오비즈니스 단계별 개인정보 처리 시 주의사항, 개인정보 유출사고 발생 시 조치사항 등 내용으로 진행한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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