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기관의 공기질관리와 각종 감염병 예방 관리 필요성이 커지면서 국내 환기 청정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실외·실내 공기질 빅데이터를 이용한 환기청정용 제어 기술이 적용된 케이웨더 벽걸이형 환기청정기(KW-150WC1)가 전국 장기요양기관 공기질 관리의 표준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케이웨더 벽걸이 환기청정기는 최대 풍량 150m3/h 과 저소음 (5~6인, 약 5평 병실 기준), 99.96% 55T HEPA 필터를 탑재했다. 제품은 공기빅데이터플랫폼 Air365 SW를 바탕으로 모바일과 PC로 공기질 모니터링과 분석을 지원하고, 환기장치 원격 제어를 지원한다.
제품은 실외와 실내 공기빅데이터를 활용해 원격으로 환기장치를 환기, 공기청정, 바이패스 모드를 자동으로 전환·운전하는 기능도 갖췄다. 추가 관리 인력 없이 실내 공기질을 최적 상태로 관리하고 약 40%의 에너지절감 효과도 지원한다. 이 기능은 차별성을 인정받아 국가 신기술(NET) 인증을 받았다.
기기는 대전 보문요양원, 바다의별요양원, 행복한주야간보호센터, 제주장기요양기관 등에서 쓰이고 있다.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는 “다양한 요양기관에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지원할 것”이라며 “공기빅데이터플랫폼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웨더는 1997년 기상산업에 진출한 국내 민간 기상정보 시장 대표 기업이다. 4000여개 업체에 기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공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기 데이터와 공기 측정기 하드웨어 판매뿐 아니라 여러 서비스와 소프트웨어를 자체 보유했다. 회사 서비스는 △공기 지능 컨설팅 △공기 질 측정진단 △공기개선 서비스 △환기장치 점검 △공기 모니터링·분석·보고서·제어 플랫폼(Air365) 등 다양하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