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납품대금 연동제 대비 원가분석 프로그램 설명회 개최

Photo Image
중소기업중앙회가 9일 서울 영등포구 중기중앙회에서 납품대금 연동제 대비 원가분석 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9일 서울 영등포구 중기중앙회에서 납품대금 연동제 대비 원가분석 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협동조합과 소속 조합원사 임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원가분석 지원 프로그램 설명과 연동제 관련 법령·납품대금 연동 약정체결 실무 교육 등을 진행했다.

오는 10월 4일 납품대금 연동제 시행을 앞두고 중기중앙회는 연동약정 체결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원가분석 지원 프로그램을 9월 중 실시한다. 연동제 요건 검토 과정에서 납품대금이 없는 경우 수탁업체에서 예상 단가를 제시해야하기 때문이다.

연동제 적용요건 검토와 일반제조원가분석 등 두 개 유형으로 구분해 각각 5개 업체와 30개 업체를 선정한다. 연동제 적용요건 검토는 전액 무료, 일반제조원가분석은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오는 18일까지 신청기업을 모집한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납품대금 연동제에 중소기업이 잘 대응하기 위해서는 제품에 대한 원가관리가 필수”라면서 “중소기업의 원가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