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토큰증권발행(STO) 전문기업 카스투게더(대표 하재준)가 온라인 중고자동차 경매플랫폼 마이카옥션(대표 강상현)과 “잔가차량 및 만기차량 매각”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고 7일 밝혔다.
마이카옥션은 2016년 6월 설립돼 현재까지 약 4만2000여대의 차량을 출품하여 경공매를 진행했다. 예상 경매가격을 제공하여 차량 판매 의사결정과 매입거래에 큰 도움을 주며, 전문 매입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트너와 함께 제공 차량정보를 기반으로 매입보장가격을 제시한다. 판매고객이나 중개자로부터 차량을 매입해주는 매입보장 거래를 제공하는 등 고객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매 서비스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잔가차량 매각 △채권매입 △경매를 통한 차량판매 등에 합의했다. 기초자산 안정화 및 채권 리스크 방지를 위한 인프라 구축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카스투게더 하재준 대표는 “이번 협약를 통해 이전보다 혁신적이고 안정적인 상품과 서비스 개발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와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함과 더불어 안정적인 높은 수익 실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