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50일, 평균 3개 계열사 이용”… 클럽위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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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은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 및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선사하는 '클럽위크'를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개최한다.

신세계그룹은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 및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선사하는 '클럽위크'를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은 각기 다른 6개 계열사가 모인 '통합 멤버십'로 지난 6월 8일 론칭했다.

먼저 클럽 위크를 개시한 이마트는 오는 10일까지 진행하고 G마켓은 이틀 더 긴 15일까지 행사를 연다. 이번 클럽 위크는 지난달 열린 '신세계 유니버스 페스티벌'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8월 유니버스 클럽 위크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혜택에 초점을 맞췄다. SSG닷컴은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에 신규 가입하는 회원에게 이마티콘 1만 원권을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클럽 위크 동안 G마켓에서는 일상 수요가 많은 먹거리 브랜드 1종씩을 최대 50% 특가에 판매한다. OTT 이용권을 할인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신세계그룹이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출시 후 50일(6월8일~7월27일)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회원들 평균 3개씩 계열사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멤버십 회원 '통합 이용'은 이용액 증대로 이어졌다. 통합 멤버십 론칭 후 50일 간 회원의 객단가는 비회원 객단가보다 67% 컸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회원들의 이용액 증대가 혜택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벤트를 늘리고 외부 제휴도 본격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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