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A 산하 ESG위원회, 사회취약계층 SW교육 나선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2일부터 4일까지 '초등학생 로봇코딩 SoS(Story of Software) 캠프'를 개최한다.

KOSA 산하 ESG위원회는 사회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분야 교육 격차 해소에 나섰다. 이번 캠프는 대전 소재 보육원에서 개최됐다. 코드클럽한국위원회는 경북대 SW교육봉사 동아리와 함께 피지컬 교구(어썸봇)을 활용해 아동과 함께 직접 코딩하고, 응용 미션을 수행하는 SW교육을 진행했다. 체육, 예술, 오락 등 창의 활동도 함께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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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로봇코딩 SoS캠프. [사진제공=KOSA]

캠프는 ESG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됐다. 기부참여 위원사는 △굿센 △마크애니 △슈어소프트테크 △시스원 △알스퀘어 △티맥스소프트 인젠트 7개사다.

박연정 KOSA ESG위원장은 “이번 로봇코딩 SoS캠프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관심을 두고 SW분야 사회적 취약 계층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SW산업 ESG경영지원을 선도적으로 이끌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등 지역상생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OSA ESG위원회는 지난해 8월 발족했다. 올해 6월 코드클럽한국위원회와 SW교육 관련 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SW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 지원하는 등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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