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행장 이재근)은 저녁 6시까지 문을 여는 'KB 9To6 Bank(이하 9To6 뱅크)'를 전국 82곳으로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의 9To6 뱅크는 기존 오후 4시까지였던 영업점 운영시간을 저녁 6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형태의 특화지점이다. 기존 72곳 영업점에 더해 이달부터 10개점을 더 열기로 했다.
이번에 확대하는 10개 운영점은 △지방 도안가수원지점, 범어동지점, 울산종합금융센터, 창원종합금융센터, 첨단종합금융센터 △수도권 과천종합금융센터, 부평종합금융센터, 오산운암종합금융센터 △서울 망우동종합금융센터, 상암DMC종합금융센터 등 총 10곳으로, 각 지역 중심에 위치한 KB국민은행 대표 영업점이다.
82개 9To6 뱅크는 KB국민은행 홈페이지의 지점 안내 또는 KB스타뱅킹 내 영업시간 특화지점 위치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 및 카카오맵에서 '여섯시 은행'을 검색하면 운영 점포를 간편하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분들이 더 편리하고 여유있게 은행 업무를 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9To6 뱅크를 확대했다”며 “다양한 고객 접점을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