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생명은 이달부터 '찾아가는 보험금 신청 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고객이 해당 서비스 신청 시 담당 FP(Financial Planner)가 신청 고객에게 직접 방문해 상담과 동시에 보험금을 신청하고, 보험금 청구 준비서류까지 등록을 마치면 그 자리에서 보험금 수령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모바일 사용이 어려워 지점이나 고객센터를 방문해 처리를 해야 했던 고연령자 등 금융소비 취약계층의 맞춤형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DB생명 찾아가는 보험금 신청 지원 서비스는 고객 정보보호 및 서비스 담당 FP 배정 등의 문제로 기존 전속채널 가입 고객 대상으로 선 시행 후 확대할 예정이다.
DB생명 관계자는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보험금 신청에서 수령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며, 보완이나 추가 심사가 필요한 부분도 즉시 안내되기 때문에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보다 더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