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로나 대응 백서 '위기극복 3년의 기록' 발간

현대자동차가 코로나 엔데믹 위기 극복 과정을 정리한 백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3년의 기록'을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백서는 2020년 현대차 코로나 대응 체계 가동부터 정부의 엔데믹 선언까지 3년여 전사 차원 대응 과정을 정리했다. 통계와 예방 활동, 방역 전문가 제언 등도 주제별로 다뤘다.

'코로나19 국면 비상등을 켜다' 부문에서는 코로나 정의, 개요와 함께 현대차 전 세계 임직원 확진 현황에 대한 통계 정보를 담았다.

'극복을 위한 방역 엔진을 켜다' 부문에서는 현대차의 비상 대응 체계와 사업장별 방역, 예방 활동을 소개했다. '종식을 위한 핸들을 잡다' 부문에서는 현대차 양재 본사, 울산, 아산, 전주, 남양연구소, 국내 사업본부 등 사업장별 방역 대응 활동을 상세히 수록했다.

'미래를 향해 다시 시동을 걸다' 부문에서는 의료·방역 전문가 제언과 함께 코로나 대응 부서에서 3년여간 노력한 임직원의 수기를 담았다. 현대차는 백서를 향후 코로나와 유사한 형태의 감염병 발생 시 대응 매뉴얼로 활용할 방침이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코로나로 총력을 다해준 현대차 임직원에게 감사하다”며 “백서를 코로나 이후 위기 극복의 매뉴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hoto Image
현대차그룹 서울 양재 본사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