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은 하나증권에서도 '예스키(YESKEY)' 금융인증서를 발급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예스키 금융인증서비스는 금융결제원의 안전한 클라우드 저장소에 인증서를 발급·보관하는 방식을 쓴다.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6자리 핀번호나 패턴, 생체정보 등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증권을 포함한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메리츠증권 6개 증권사는 지난해 12월 금융결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융인증서 발급 및 이용 인프라 구축을 추진 중이다.
하나증권 '하나원큐앱'에서 금융인증서를 발급해 사용할 수 있다. 하나증권은 모바일 앱 로그인을 비롯해 계좌이체, 주식거래 등 인증서가 필요한 모든 업무에 금융인증서를 적용했으며, 추후 PC(HTS) 및 웹서비스로 단계적 확대를 준비 중이다.
하나증권 고객은 범용 또는 증권용 공동인증서를 발급·이동 복사할 필요 없이, 금융인증서만으로 증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증권서비스뿐만 아니라 모든 금융서비스(은행, 카드, 보험, 마이데이터 등), 정부·공공서비스까지 이용 가능하다.
금융결제원은 하나증권을 시작으로, 5개 증권사도 성공적으로 금융인증서 발급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2000만 고객, 300여개의 이용처를 확보한 금융인증서가 증권서비스에서도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금융투자업권 전반에 예스키 금융인증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 dud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