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웨이는 생활 속 다양한 곳에서 발생하는 녹을 간편하게 제거하는 녹제거제로 주목받고 있다.
슬로웨이 녹제거제는 금속의 부식을 야기하는 유기산을 포함하지 않아, 표면 손상 없이 녹만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도포하는 즉시 녹으로 침투해 산화물을 빠르게 분해한다. 작업시간은 평균 10분 내외로 타사 제품 대비 절반이다. 녹이 분해되는 과정은 보라색 화학반응을 통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슬로웨이 녹제거제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환경부 안전기준 적합확인 신고를 마쳤다. SGS 국제표준 인증을 통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납·수은·카드뮴·크롬 등 유해물질 유해성분(RoHS) 18가지가 검출되지 않았음을 검증받았다. 수용성이어서 물로 쉽게 씻어낼 수 있다.
슬로웨이는 2018년 녹제거제 출시 이후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하반기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최지웅 슬로웨이 대표는 “현지 시장 환경과 소비자 생활 패턴을 고려해 수요가 높은 화학 제품부터 진출하겠다”면서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매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