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2분기 영업익 1조 회복…포항제철소 정상화 영향

Photo Image
포스코

포스코홀딩스가 지난 2분기 영업이익 1조원대에 복귀했다. 포항제철소 가동이 완전히 정상 궤도에 오르면서 전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0조1210억원, 영엽이익 1조326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2.6%, 36.8% 감소했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시적인 글로벌 철강경기 호조와 이에 따른 판매가 상승기조를 보인 데 따른 기저효과로 보인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올해 초 포항제철소 침수복구 완료후 2분기부터 본격적인 철강생산과 판매 정상화가 이뤄지면서 88.1% 급증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