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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가 로폼 운영사 아미쿠렉스와 노란우산공제 가입자 대상 법률문서 자동작성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로폼은 간편하게 입력하면 법률문서를 자동 완성하는 전자법률문서 전용 관리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는 영업장에서 근로계약서를 자동 작성하고 전자서명과 문서 교부, 보관까지 모바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소상공인 자영업자는 영업장에 PC가 없는 경우가 많고, 4대보험·주휴수당 등 복잡한 근로기준법을 숙지하기 어려워 근로계약서 작성 관련 분쟁을 겪는 경우가 많다. 중기중앙회는 로폼 서비스를 통해 이러한 불편을 획기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노란우산공제는 연 최대 500만원의 소득공제 혜택과 공제금 압류금지로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가입 고객 대상으로 △법률·세무·노무 등 무료 경영자문 △휴양시설 회원가 제공 △역량강화 교육 △단체상해보험 가입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용만 중기중앙회 공제운영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는 소기업·소상공인이 영업장에서 간편하게 근로계약서 등 법률문서를 작성·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가입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