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알리바바닷컴과 협업해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 기업간거래(B2B) 활성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알리바바닷컴 내 국내 우수 중소벤처기업 제품 전용관 입점 기업 지원을 확대한다.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 B2B지원을 위해 온라인수출플랫폼 고비즈코리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B2B마케팅, 전자상거래 역량강화 교육, 온라인 수출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 기업은 오는 27일까지 고비즈코리아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안정곤 중진공 글로벌성장본부장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과 연계하여 국내 우수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온라인 B2B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